건전한 취미를 갖는다는 것은 삶은 중요한 일부분이다. 골프는 예전에는 중장년의 취미로만 여겨졌던 스포츠인데 요즘은 다양한 연령층이 두루 즐기는 스포츠가 된 것 같다. 물론 시간적 물질적 투자도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지기도 하는 여기 시드니에서는 조금은 더 경제적인 방법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더 많은 것 같다. 상대적으로 더 대중화되어 있는 골프장 이용 요금과 시간은 매력적이지만 시설은 때로는 조금 더 향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.
목차
- 시드니에서 골프장 이용하는 방법
- 온라인 예약 방법 및 가격대
- 연간 회원권 정보
- 다양한 골프장 예약 사이트
시드니에서 골프장 이용하는 방법
시드니는 필드 골프장이 스크린 골프장보다 더 대중적이다. 스크린 골프장이나 레슨장을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수나 대중성이 필드 골프장을 따라오지는 못한다.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사회활동을 위한 골프를 즐기며 조금 더 심도 있는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코치 레슨을 받거나 클럽 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골프를 즐긴다. 대부분의 필드 골프장들은 오전 시간을 주로 클럽 대회용 시간을 빼두고 회원들이나 회원들의 손님들만 필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. 다양한 클럽 대회도 성별이나 나이에 따라 다르게 운영한다.
온라인으로 골프장 예약하기
많은 필드 골프장들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도록 해놨고, 내가 자주 가는 뱅스타운 골프장도 예약을 하며 늦은 오후나 주말, 특히 일요일 오후의 경우는 할인 상품도 많이 판매한다. 간단한 인적사항정도만 넣으면 계정을 만들 수 있고 하절기 평일의 경우 두 명이 2인용 전동 카트 포함해서 95달러면 9홀 게임을 할 수 있고 18홀 게임의 경우 140달러로 두 명치를 예약할 수 있다. 주말은 이보다는 더 비싼데 보통 9홀은 105달러이고 18홀은 170달러이다. 걷는 것을 더 선호하거나 골프 버기가 있다면 카트 없이 따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. 많은 호주 골퍼들이 골프 버기를 밀거나 끌면서 코스를 돌거나 버기 없이 골프백을 메고 플레이하는 것도 많이 볼 수 있다.
연간 회원권 정보
골프장 이용 횟수가 많다면 연간 회원권으로 골프장을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인데 1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에 경우 $2000달러에서 $3000달러 사이이며 내가 다니는 골프장은 연간 $2400달러이다. 이는 최초 클럽 대회 참가비 100회는 제외한 것이면 대회에 참가하려면 초반에 참가하는 50에서 70개 대회에 한하여 $25달러를 참가비를 내야 하고 100회 대회 전까지 10달러를 내며 100회 초과부터는 대회 참가비는 없다.
골프장 예약 사이트
요즘은 골프나우(https://www.golfnow.com.au/destinations/452-sydney)나 티넷(https://teenet.com.au/teenet) 등에서도 시드니 또는 호주 내에 있는 골프장들을 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.
마무리
이러한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시드니에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건전한 골프 취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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